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1년/4월 (문단 편집) === 4월 26일 === * 배우 윤여정 씨가 올해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녀처럼 얼굴을 붉힌 것도 잠시, 윤여정 씨는 시상자이자 영화 '미나리' 제작사 대표인 배우 브래드 피트에게 농담을 던지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로 경쟁한 배우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자신은 다만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인사해 이들을 눈물짓게 하더니 브래드 피트의 냄새가 어땠냐고 묻는 한 미국 기자의 질문에는 재치있으면서도 뼈있는 답변으로 응수해 미국 시청자들까지 휘어잡았다. 윤여정 씨는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로 지명된 데 이어 수상까지 이뤄냈고, 아카데미 역시 64년 만에 아시아 여배우에게 상을 안기며 새 역사를 썼다. 유난히 아시아인에게 높았던 아카데미의 벽을 넘어선 윤여정 씨, 한국 영화사 102년에 금자탑을 세웠다. * 윤여정 씨는 아카데미 시상식 뒤에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너무 많은 기대를 받아 큰 부담을 느꼈다고도 털어놨다. 영화 미나라의 성공 비결에 대해 윤여정 씨는 진심을, 주연을 맡았던 한예리 씨는 공감을 꼽으며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유머를 섞어 영화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윤여정 씨는 기자회견에서 영화의 결말이 다소 의외였다는 질문이 나오자, 감독의 결정으로 촬영 중에 바뀌었다는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426190746921?s=tv_news|윤여정, 한국 배우 첫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쾌거]] [[https://news.v.daum.net/v/20210426191054005?s=tv_news|윤여정 "진심이 통한 듯..영화 계속하고 싶다"]] [[https://news.v.daum.net/v/20210426191206021?s=tv_news|'화녀'부터 '미나리'까지..배우 윤여정의 50년 연기 인생]]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백 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이 46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7명, 경남 29명 등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17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을 새로 받은 사람은 6,140명으로, 지금까지 226만 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오늘부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 17만 3천 명을 비롯해, 만성신장질환자 17만 명,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인력 25만 7천 명이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외에도, 방역당국은 얀센 백신에 대해 이르면 다음달 초쯤 접종 대상자들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우려되는 만큼 이번 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선포하고, 공공부문의 회식과 모임을 전면 금지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426191422068?s=tv_news|신규 확진 500명..'얀센 백신' 다음달 초 접종 대상 결정]] [[https://news.v.daum.net/v/20210426191619107?s=tv_news|문 대통령 "백신 정치화 말아야..접종 목표 이행 자신"]] * 시장 개입은 안 하지만 세금은 물리겠다는 정부 방침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불만이다. 거래소 폐쇄 가능성을 언급한 금융위원장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지만 금융당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가상화폐의 내재적 가치가 없다고 정부가 밝힌 상황에서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는 건 어렵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에 거래를 금지한 중국 등의 예를 들며 가상화폐 제도화가 국제적인 추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제도권 편입을 요구해온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의 실상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금융당국의 계속된 경고 속에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몸을 낮추고 있다. 가상화폐 상장 과정에서 일어난 사기를 종류별로 분류해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하루 입금 한도를 무제한에서 5억 원으로 낮추는 등 자체 규제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 하루 거래액이 20조 원이나 되고 가격 변동 폭까지 큰 상황에서 민간 거래소 규제에만 맡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정치권도 가상화폐 문제를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2030 청년들이 가상화폐의 주요 투자자들이고, 재보선에서 이들의 위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다급한 건 민주당인데 부동산에 이어 가상화폐 정책까지 실패할 경우, 재보선에서 확인한 청년층 민심을 되돌리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거래소 폐쇄를 언급한 금융위원장 발언, 이어진 청년들의 격한 분노에 민주당은 수습책을 고심 중이다. 대응 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부동산 문제처럼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 중이고,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가상 화폐인지 가상 자산인지 우선 용어 정의부터 시작해서 정식 화폐로 인정할지 등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당 내부적으로는 내년으로 예정된 과세를 미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무엇보다 청년들과 소통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피해자들이 생기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이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는다고 비판하고, 투자자 보호와 제도 연구를 위해서 당내에 관련 TF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426192034149?s=tv_news|꿈쩍 않는 금융당국 "가상화폐 제도권 편입은 잘못된 시그널"]] [[https://news.v.daum.net/v/20210426192338192?s=tv_news|2030에 놀란 민주당, 가상화폐 수습책 검토]] * 업무상 알게 된 전철역 예정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된 포천시 5급 공무원이 오늘 검찰에 기소됐다. 특수본 출범 이후 첫 기소인데 검찰은 압수물을 재분석한 결과, "박씨가 직접 외부 전문가를 상대로 철도 노선과 신설역사 위치 등을 설명한 것을 확인했다"며 혐의 입증을 자신했다. 또, "기획재정부가 2019년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후 신설 역사 위치를 사실상 확정했는데, 포천시는 시민들의 정보공개 청구를 4차례나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2018년부터 2년간 포천시 철도 노선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지난해 9월 7호선 연장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 7필지 등을 포천시청 공무원인 배우자 A 씨와 공동명의로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 부부가 산 땅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몰수보전 조처된 상태다. 한편, 검찰은 함께 송치됐던 박 씨의 부인 A 씨는 기소유예됐다고 밝혔다. 또,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입건된 포천시청 공무원 2명은 무혐의 처분했다. 현재 특수본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내사하거나 수사 중인 대상은 모두 454건이며 이 가운데 내부 정보 이용 혐의를 받는 사건은 모두 225건, 943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426192816267?s=tv_news|'전철역 예정지 정보 이용 투기' 포천 공무원 '특수본 첫 기소']] * 지난주 임명된 이현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가 수사팀 인선 등 수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현주 특검 수사 대상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인데 세월호가 급격히 기울기 3분 전까지만 영상이 기록돼 있어 누군가 기록을 조작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두 번째는 세월호 DVR 본체 수거 과정을 둘러싼 의혹인데 비행기 블랙박스와 비슷한 세월호 DVR 본체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장치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이다. 세 번째는 DVR 수거 등을 놓고 당시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가 적정하게 대응했는지 여부다. 세월호 CCTV와 DVR 조작 의혹은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1년 2개월여 간 관계자 조사와 디지털 포렌식 등을 이미 진행했다. 이현주 특검은 특별검사보 2명과 5명까지 파견검사를 둘 수 있다. 특별수사관과 파견공무원도 각각 30명까지 임명한다. 수사팀 구성과 수사에 필요한 시설 확보까지 20일 안으로 마쳐야 한다. 이 특검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특별검사보 인선 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중순 쯤 시작되는 수사는 60일 간 이어지며 필요시 대통령 승인을 받아 3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426192829271?s=tv_news|'세월호 특검' 이번주 내 특검보 인선.."진상 규명만이 목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